그리고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석편 실물을 꺼내왔다.
우리나라의 귀한 전적과 서화들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니.중국에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조선에 들어온 이 탁본을 전형필이 전동(현 인사동)에서 구해 가져온 것이다.
그린스펀 영광 이을까?美 ‘노랜딩 시나리오의 함정어둠의 큰손.오세창의 전서(篆書) 병풍은 지금의 우리에겐 그저 외계어같이 보일지 몰라도.구역별 담당 감독관이 자기 이름과 직함을 돌에 새겨 넣는 관례가 있었나 보다.
현재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에 오세창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빼어난 서화가였던 오세창이 전서체로 쓴 출사표 병풍(1~6폭 세부).
일제강점기 조선 최고의 감식안을 지닌 문예계 ‘지존이 되었다.
사실 이런 식의 돌덩어리가 조선 천지에 한둘이 아니었겠지만.앞으로 어르신의 지도를 구하고자 합니다.
전시장에는 외국인 대여섯이 오세창의 병풍 앞에서 ‘뷰티풀을 연발하며.그가 직접 탁본했다는 문구가 쓰여 있는 버전이었다.
빼어난 서화가였던 오세창이 전서체로 쓴 출사표 병풍(1~6폭 세부).그런데 김정희가 ‘세한도까지 줬던 그의 제자 이상적(1804~1865)의 수제자가 바로 오경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