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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제의 탄압과 ‘백정이 무슨 하는 멸시 속에 1935년 대동사(大同社)로 이름이 바뀌면서 본래취지를 잃었다.당시 백정은 사는 곳도 제한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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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4년이 지난 1923년 4월 24일 진주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인권운동(형평운동) 단체 ‘형평사가 출범했다.이젠 전기·가스요금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을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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