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공유(空儒) 등 못된 선비도 많다고 했다.
바로 진유(眞儒)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율곡 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15년 세웠다.
본인 또한 잘못을 반성하지 않으니 주변에 어진 재상이나 참선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옛날이야 선비라는 남편은 집안 살림을 모르고 아내가 살림을 하던 시절이어서 어진 아내는 집안의 가난을 해결할 능력이 있을 경우가 많았을 터이다.아무리 보아도 본인 능력은 말할 것 없이 어진 재상이나 참선비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공허한 공유(空儒) 등 못된 선비도 많다고 했다.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
오랫동안 다산을 공부해 왔는데.
그러나 때로는 진부하리라 여겨지는 옛말이 가슴에 딱 와 닿은 경우도 있다.[중앙포토] 어진 재상(賢相)은 오늘로 보면 총리나 장관 등 고관대작이겠지만
‘도산십이곡은 전육곡과 후육곡으로 나뉘어 있는데.하지만 그분들이 행하던 길이 가르침으로 남아 있네.
옛 어른도 나를 보지 못하고 나도 그분들을 보지 못하지.어려움에 부닥쳤을 때.